[아시아경제 e뉴스팀]그룹 레인보우 블랙이 제대로 물을 만났다. 귀여움을 벗고 섹시를 제대로 입은 것.
레인보우 블랙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차차(Cha Cha)' 쇼케이스에 참석해 '섹시 콘셉트로의 회귀가 부담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귀여운 콘셉트가 더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리더 김재경은 "이 자리에 없는 세 멤버가 '텔미 텔미'나 '선샤인'에 어울린다"면서 "우리 네 명은 우리가 하고 싶었던 색깔을 찾았다. 회사에도 열심히 할 테니 섹시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고 졸랐다"고 털어놨다.
레인보우 블랙은 김재경을 비롯해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으로 이뤄진 레인보우의 유닛 그룹. 멤버들은 '쇼걸'로 변신, 섹시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파격적인 섹시 포인트들로 1월 섹시 여그룹 '종결'에 나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레인보우 블랙은 이날 오후 8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이달의 발견 쇼'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 행사는 유스트림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e뉴스팀 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