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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中·日 동반하락…닌텐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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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증시가 20일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일 밤 뉴욕 증시가 마틴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과 일본 증시가 동반 약세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투자심리 개선에 큰 힘이 되지 않고 있다.
일본 증시는 3년 연속 적자를 예상한 닌텐도의 주가 폭락 속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1만5636.79로 20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 밀린 1293.5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지난 18일 이번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550억엔 순이익에서 250억엔 순손실로 뒤집은 닌텐도가 11% 폭락을 기록 중이다. 닌텐도는 개장 초반 18.5% 폭락을 기록한 후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는 상태다.
닌텐도 부품 공급업체인 호시덴도 5%대 급락을 나타내고 있다.

가와사키 기선은 상품 운임 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에 3%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미즈호 은행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식품업체 아지노모도 주가도 4%대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약보합 흐름이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년 연속 7.7%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7%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증가율 7.6%를 웃돌았다.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도 7.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하락을 기록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4%,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5% 하락을 기록 중이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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