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경제성장 예상치를 상향조정하겠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11월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밤 뉴욕 시장이 오른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대이상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세븐앤아이 홀딩스가 4% 넘게 급등했다.
SMBC 닛코 증권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전기기계업체 메이덴샤는 11% 넘게 폭등했다.
전날 소폭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 흐름에서 벗어난 중국증시는 이틀째 오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2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 선전종합지수는 1.1%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과 대만 가권지수는 0.8%씩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4%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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