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등 카드사들은 지난 17일 저녁부터 고객들이 정보유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카드사의 콜 센터 전화연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민카드 24시간 상담 콜센터의 경우, 상담원을 연결해주겠다는 안내 방송이 나온 후 신호음만 울릴 뿐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아예 전화가 안 걸리는 카드사들도 있으며, "시스템 사정으로 통화를 제한하고 있다"는 안내 멘트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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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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