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해 11~12 월에 상장 기업 등 3000개 기업에 조사표를 보내 12월19 일까지 회답한 151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사히신문은 지난해 11월21일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2013년9월 중간결산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35% 증가했고 오는 3월 말 회계연도 말 결산에서도 영업이익은 32.4% 증가할 것으로 보도했다.
정기승급제도 있는 121개사 중 임금 인상과 관련해 '정기승급만 한다'는 응답비율이 55.4%를 차지한 반며, '정기승급과 기본급 인상'을 한다는 응답비율은 6.6%에 그쳤다.
앞서 게이단렌은 15일 사용자 측 교섭지침인 '경영노동정책위원회 보고'를 발표하고 기본급 인상을 용인하기로 결정하고 인상률은 각 기업에 맡기기로 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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