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들의 실질적 복지증진 위해 더욱 힘쓸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과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우체국이 사랑의 편지 보내는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 및 여가 시간을 활용해 할머니 할아버지 안부를 걱정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사랑의 편지 도장을 찍어 우편집배원이 전달한다.
정경승 우편집배원은 “다른 배송업무보다 다소 번거롭지만, 생활불편사항 없는지 어르신께 편지를 읽어드리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힘든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주민복지실 노인복지담당은 “본 사업 시행이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독거노인의 실질적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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