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새 앨범 '행보 2013'을 매진시키며 '히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미스틱89 측은 "윤종신의 '행보 2013'의 예약 판매가 매진으로 끝났다"고 31일 밝혔다.
윤종신 본인이 부른 노래들을 담아 한 장의 CD로, 이적, 김윤아, 성시경, 김연우, 김범수, 양파, 박지윤 등의 아티스트들이 부른 노래들을 담아 또 한 장의 CD에 담았다.
또한 '행보 2013'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담겨 있다.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조윤성이 윤종신과 함께 만든 '저스트 피아노(Just Piano)'가 바로 그것. 김광민과 조윤성이 직접 윤종신의 노래 중 4곡씩을 선정해 피아노로 편곡했으며, 윤종신이 새롭게 노래했다.
미스틱89의 조배현 본부장은 "미스틱89와 윤종신 모두 '월간 윤종신'이 점차 많이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윤종신을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히 팬 사인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종신은 2014년에도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새로운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