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강남에서 가장 먼저 해뜨는 대모산에서 갑오년 해맞이 행사 풍성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14년 새해를 맞아 강남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대모산 정상(해발 293m)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57만 강남구민의 화합과 행복,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이 날 행사는 오전 6시30분 대모산 입구 자연학습장에서 집결해 준비 운동을 마친 뒤 정상까지 간단한 산행으로 시작한다.
2014년 첫 해가 오전 7시47분에 떠오르고 희망의 북소리가 울리면 2014년 해맞이 행사가 시작되고 올 한 해 나라와 민족 그리고 강남구민과 가족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참석 내빈 신년 메시지가 이어지고 희망의 나라로 합창, 새해 희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연희 구청장은 “대모산은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강남의 명소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해맞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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