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글 장관은 "이번 결정은 미국과 일본 정부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로 나온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번 결정은 미·일 동맹이 21세기 안보 도전과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을 다루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줬다"며 "수년간 이어져온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앞으로 미·일 방위지침을 개정하면서 양국 관계는 한단계 더 격상될 것"이라고 말한 뒤 "앞으로 미국이 아·태지역을 향한 재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일본과의 안보동맹을 심화한다면 두 국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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