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주에 새 보금자리…오늘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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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58년간의 서울생활을 마감하고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원은 12일 오후 2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이성한 경찰청장, 김상표 강원도경제부지사, 황영철·이강후·김기선 국회의원, 박명식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신사옥은 2만1471㎡ 터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들어섰으며 건축 연면적은 1만1465㎡다. 총 417억원을 투입, 2011년 12월 착공해 지난 8월 준공했다. 지난달 1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유정복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과수가 원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원주가 과학수사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국과수와 유관기관, 원주 시민들이 합심해 원주 지방의 법과학 분야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서중석 원장은 "이곳 원주에서 개개인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 과학수사 학술대전에서 우리나라 법과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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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원원주 혁신도시는 361만㎡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인구 3만여 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이번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전에 이어 19일에는 한국보훈복지 의료공단이 신사옥 이전식을 개최하며 미착공 기관인 한국 지방행정연구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도 내년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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