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시까지 납부해야 하는 입주중도금을 전액 입주잔금으로 이월하고 무주택 청약자들의 중도금 마련에 대한 자금부담을 해소했다. 자격요건도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연내 한시적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한다.
입주 시까지 필요한 초기분납금은 시중 전세시세의 90%이하로 저렴한 수준이고, 향후 4년마다 납부하는 중간분납금을 납부하면 월임대료가 더욱 낮아지는 구조다.
인천가정2블록은 LH에서 인천지역에 최초로 공급하는 분납임대주택지구로서,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를 연결하는 인천 서부권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민들의 월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금은 높이고 월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 제도를 통해 평형별 타입별로 차이는 있지만 최대 1800만~2800만원까지 전환 가능하다. 월임대료를 25만원대로 조정할 수 있어 입주자의 경제능력에 따라 공급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 최초 공급시행 후 남은 잔여가구를 12월9일부터 12월20일까지 무주택세대주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예정이다. LH 콜센터(1600-1004)나 LH 인천지역본부 분양홍보관(인천 남동구 논현동 LH 인천지역본부 4층 032-890-5880)으로 직접 문의하거나 LH홈페이지(www.lh.or.kr) 내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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