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아리랑 합성 AC-월드 ETF'를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선진국 89%, 신흥국 11% 비율로 투자되며 업종별로는 소비재, IT, 금융 분야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구성종목은 NYSE, LSE, KRX 등 전세계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규모·유동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을 편입한다. 11월 말 현재 지수구성종목은 2436개 종목으로 애플(1.44%)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엑슨모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GE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구성종목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ARIRANG 합성-AC 월드 ETF는 올해 13번째 신규상장 ETF으로 전체 ETF 상장 종목 수는 143개로 증가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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