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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요리, 프랑스 3년 연속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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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 일본편서 '별세개' 식당 28곳..프랑스 27곳보다 많아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일본이 글로벌 '맛집 경쟁'에서 요리의 종주국 프랑스를 물리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음식 평론지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하는 최고 등급인 '쓰리스타' 레스토랑수에서 일본이 사실상 프랑스를 물리쳤다고 전했다.
미슐랭 가이드 도쿄편 최신판에는 식당 14곳이 최고등급인 별 셋을 얻었다.지난달 펴낸 미슐랭 간사이 가이드의 별 셋 식당 14곳과 합치면 일본은 미슐랭 가이드의 최고등급 식당이 28개인 셈이다.

이는 지난 3월 미슐랭 가이드 프랑스편에서 선정된 별 세개짜리 식당 27곳보다 1개가 더 많은 만큼 일본이 3년 연속 프랑스보다 우위에 있는 셈이다.

2014년 미슐랭 가이드 프랑스편은 내년 3월 발행되는 만큼 이같은 양국의 최고급 식당수 직접 비교는 부적절할수 있다고 저널은 인정했다.
하지만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양국의 전체 레스토랑수를 비교해도 일본이 프랑스를 앞선다는 설명이다. 2014년 미슐랭 가이드에 21곳은 식당이 새롭게 '별둘' '별하나' 등급을 받았다.

다만, 도쿄지역 맛집 가운데는 프랑스 식당이 상당수 포함됐다. 미슐랭의 별등급을 받은 식당 50여곳은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가 아닌 프랑스 전통요리와 프랑스 현대 요리가 주메뉴였다고 저널은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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