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정민우, ‘U리그챔피언십’ 득점왕 사실상 확정
"6골 기염 토하며 2위와 3골차, 이변 없는 한 ‘대학최고 골잡이’ 등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축구부 정민우(축구학과 3년)가 강원도 동해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십에서 6골을 기록해 사실상 득점왕을 확정지었다.
지난 15일 홍익대와의 준결승전에서 선취골을 기록한 정민우는 이번 대회에서 총 6골을 기록, 2위 최광수(영남대, 3골) 격차를 3골로 벌이며 득점왕을 예약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22일 홍익대와 영남대의 결승전이 남아있긴 하지만 최광수가 해트트릭 이상을 기록하는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정민우가 득점왕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민우는 이번 챔피언십에서 놀라운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16강전을 제외한 매 경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32강 조별리그 호원대전 2골, 용인대전 1골, 8강 동의대전 2골, 4강 홍익대전에서 1골을 기록한 정민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 최고의 공격수로 부상했다.
특히 8강전에서 만난 동의대는 챔피언십에서 유일하게 무실점 행진을 이어왔었고, 정규리그 16경기에서도 2실 밖에 허용하지 않은 최강수비 조직력을 자랑했지만, 정민우는 두터운 동의대 수비벽을 무너트리고 혼자 2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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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남대는 호남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홍익대와의 승부차기에서 4-5로 아쉽게 져 챔피언십 3위에 올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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