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는 IHI가 가격은 기존 위성의 약 5분의 1인 10 억엔 이하지만 고성능 초소형 위성을 개발해 일본의 국산 소형 로켓 ‘엡실론’을 통해 발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IHI는 2015 년도를 목표로 인공위성 사업에 진출해 농작물의 생육 관리와 자원 탐사에 이 위성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태풍 관측 등 방재와 관련해 신흥국의 수요도 기대할 수 있어 일본 위성 사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HI는 일본의 우주 개발에 처음부터 참여한 업체로 로켓 엔진의 심장부가 되는 터보 펌프와 가스 제트 장치를 생산해 납품해왔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결정한 사안이 없다”고 부인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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