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한양도성 여행
서울 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1주년 기념 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1주년을 맞아 23일 낮 12시 서울 한양도성의 낙산구간(마로니에공원, 낙산공원 일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한양도성 여행'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한양도성 주변마을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양도성의 우수성과 잠재적 가치를 깨닫고 보존에 앞장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 건국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종로를 둘러싸고 있는 든든한 울타리 서울 한양도성.
종로구가 주최,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핸드프린팅 ▲한양도성 순성(巡城)놀이 ▲한양도성 미니 특강 ▲게임과 퀴즈 ▲서커스 공연 ▲어린이 세계문화유산 지킴이증 수여식 등 한양도성을 주제로 한 재미있고 활동적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코스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출발, 좌청룡에 해당하는 낙산으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학생 4~6학년과 학부모 2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20일까지 이메일(kchrc
@naver.com)과 전화(☎ 2038-8938) 또는 블로그(http://blog.naver.
com/kchrc)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근처에 살면서도 단순히 낡은 성벽이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서울 한양도성을 지나치던 우리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한양도성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애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한양도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잠정목록에 지난해 11월23일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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