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은 전날 브라질리아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병력 철수 문제를 협의했다.
무히카 대통령은 그동안 아이티에서 평화유지군이 조속히 철수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왔다.
현재 아이티 평화유지군에 파견된 우루과이 병력은 940명이다. 1400명인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파견 규모가 크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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