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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재능 뽐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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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8일 오후 6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강북구공부방협의회 아동 청소년 문화제’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뮤지컬에서부터 밴드공연 기타연주 워십댄스까지 아이돌 못지않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8일 ‘제 7회 강북구공부방협의회 아동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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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예술회관(수유동 소재)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제는 강북구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가족, 유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 시설 아동들의 숨은 끼와 재능으로 가득 채워졌다.

공연장은 돌산공부방의 쌈바공연, 으뜸 지역아동센터의 밴드와 함께하는 시낭송, 송천지역아동센터의 율동, 아름다운땅 지역아동센터의 합창공연을 비롯 사랑의 공부방의 워십댄스, 마을속 작은학교 뮤지컬, 독립문 지역아동센터 연주공연, 나욧아카데미의 기타연주, 북부연린아동센터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김수미·전영금·이하린씨 축하공연으로 흥겨움이 더해졌다.

특히 식전행사로 오후 5시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강북· 삼동· 마을속 지역 아동센터 등 강북구 공부방협의회 소속 11개 기관의 아이들이 정성과 땀으로 준비한 전시회도 열렸다.
강북구공부방협의회가 주관하고 강북구, 강북교육지원센터, 비타민지역아동센터가 후원한 이번 문화제는 “내 마음의 푸른 꿈을 보아요‘란 주제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됐다.

아동문화제는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과 결손가정 아동의 보호 및 교육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의 1년간 활동성과를 외부에 알리기 위한 자리로 구는 이번 문화제를 통해 이용 아동의 자신감을 고취하고 새로운 학습활동 및 프로그램에의 참여의식을 높여 저소득 방과 후 활동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 공부방협의회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교실, 공부방 등의 시설이 모여 활발한 지역사회연계활동 통해 아동 청소년들의 복지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로 총 21개소의 시설이 운영되며 약 450여명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유영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문화제가 공연을 준비한 아동들에게는 자부심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관람하는 가족과 아동·청소년 관계자들에게는 아이들의 아동복지 발전에 더욱 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된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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