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는 전날 바그다드 북쪽 티크리트에서 현지 경찰서장 차량 인근에서 노변 폭탄이 터져 민간인 1명이 숨지고 자살 폭탄 테러로 경찰관 14명을 포함한 19명이 사망했다.
북부 모술의 경찰 검문소 인근에서는 자살 차량 폭탄테러로 경찰관 3명 등 총 8명이 숨졌다.
이라크의 폭력 사태는 2011년 12월 미군 철수 이후 정치권의 갈등이 시아파와 수니파의 대립, 각종 테러와 맞물리면서 심해지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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