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이 전라남도 주관 2013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5000여만원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장흥군 세무공무원의 직무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연찬회,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등을 통한 전문성 있는 체납정리 기법도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처분과 전자예금압류 시스템 도입, 신용카드가맹점의 매출채권 압류·추심 등을 통한 한층 강화된 채권확보를 실시했다”며 “자동차세 연납제도, 정기분 자동이체 가입률을 현 44%에서 60%이상으로 끌어올려 체납요인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정의롭고 공정한 세무행정으로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장흥군은 2012 전라남도 세정평가 우수기관, 2013지방세징수율 올리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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