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관계자는 27일 "일부 배경화면이 NHK의 영상을 사전 양해 없이 사용했음을 뒤늦게 인지해 동영상을 일단 내렸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은 12분 분량으로 외주업체를 통해 만들어져 지난 14일부터 외교부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독도 관련 예산 중 6600만원이 투입됐다.
외교부는 "해당 동영상의 수정·보완이 끝나는대로 다시 인터넷에 공개할 예정이며,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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