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교류, 협력 통한 양 도시 시민 우애와 화합의 장 마련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욱)간 영·호남 자원봉사자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원봉사 달빛동맹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내용은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상호 방문교류, 자원봉사 공동프로그램 진행 등이며 양 지역 자원봉사 협약이 국민대통합의 모범적인 사례로 확산되도록 상호 노력키로 다짐했다.
양 지역 자원봉사자들은 협약식에 이어 두류공원내 대구자원봉사박람회 개막식과 70여 개 자원봉사프로그램 운영부스를 참관하며 자원봉사활성화에 대한 상호 노하우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달빛동맹은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앞 글자를 따 만들어진 신조어로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영역을 중심으로 공조하자는 의미이며 지난 2009년 7월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고 이 협약을 달빛동맹이라 명명했다.
올해 3월에는 두 지역의 시장이 상대 지역의 청사를 내방해 '교환특강'을 하기도 했고 이번 자원봉사 달빛동맹 협약을 계기로 2014년 5?18주간에는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자가 광주광역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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