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민 40명과 함께 해군 제1함대 사령부, 통일공원 함정 전시관 견학
주민자치회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우리 정부를 연일 비방하는 등 남·북 위기 속에서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이 곳에서 정박 중인 함선에 승선해 장병들의 병영생활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회의실 작전실 함장실 등을 자세히 돌아보게 된다.
이어 독도와 동해 전체를 수호하고 있는 전투대비 태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김병회 개포1동장은 “북한의 도발과 인접 우방이라고 자처하는 일본의 군비 확장을 비롯 독도분쟁을 야기하는 현실 속에서 투철한 안보관과 건전한 국가관의 정립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안보행사를 정례화 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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