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진흥협의회, 현장 목소리 듣는 '타운미팅 프로그램' 개최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방향과 정책 등을 심의하는 기초연구진흥협의회를 통해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과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창조경제 시대에 기초연구 생태계’라는 주제로 10~11월에 진행될 이번 현장소통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기초연구자들을 만나 의견을 듣기 위해 광주, 대전, 대구, 서울 등 권역별로 총 4회 개최된다.
기초연구진흥협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기초연구의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R&D에서 기초연구비의 비중이 ’17년 40%까지 확대됨에 따라 기초연구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국민생활과 경제, 그리고 글로벌 이슈 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등을 집중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민경찬(연세대 수학과) 위원장은 “기초 연구를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 연구현장에서는 아직 어려움이 남아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기초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과 국내 연구문화의 선진화 등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초연구진흥협의회는 현장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과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향후 기초연구 정책방향 등을 마련한 후, ’13년 말에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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