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날 김 지사가 오후 5시 도청 상황실에서 주 부서기 등 대표단 일행을 만나 최근 두 지역간 교류확대,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고 밝혔다.
특히 광둥성은 경기도가 20개국 31개 자매ㆍ우호협력을 맺은 곳 중 경제규모가 가장 큰 성이다. 광둥성의 지난해 GRDP(지역내총생산)는 985조원으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GDP(국내총생산)의 80%에 육박하는 명실상부한 중국 최대 경제도시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광둥성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두 지역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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