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이젠 진짜 의사 다 됐어요!"
'굿 닥터'의 주원과 문채원, 주상욱, 김영광, 엄현경, 윤봉길, 윤박, 왕지원이 실전 같은 리허설로 막바지 촬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단 2회 만을 남겨둔 채 종지부를 향해가고 있는 시점에도 '굿 닥터' 배우들은 전혀 흐트러짐 없이 리허설과 촬영에 임하며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다. 마지막 촬영을 목전에 두고 빡빡한 촬영 스케줄이 계속되고 있지만 배우들은 기민수 PD와 머리를 맞대고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며, 리허설부터 완벽을 기하고 있다.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가장 많은 주원과 문채원은 대본 정독부터 꼼꼼하게 맞춰보며 초집중상태에서 리허설을 준비 중이다. 걸음걸이와 손짓, 발짓까지 분석, 작은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실전촬영과 똑같이 리허설에 임하고 있는 것.
또한 김영광과 윤봉길, 윤박, 왕지원은 소아외과 의국원들의 남다른 팀워크를 발휘, 화기애애한 리허설을 완성시키고 있다.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 이들의 호흡은 애드리브까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리허설 내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주는 상태.
엄현경은 감정신이 많은 탓에 리허설에 들어가기 전부터 말수를 줄이고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연습에 몰두하는 등 나인영 역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굿 닥터' 배우들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실전과 똑같은 리허설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고 있다"며 "불철주야 끊임없이 노력한 배우들의 피땀으로 완성될 마지막 2회 방송분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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