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쓴 10대, '25초' 만에 휴대폰 매장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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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각시탈을 쓰고 휴대전화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패쇄회로(CC)TV에 찍히지 않으려고 각시탈을 쓰고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남모(17)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군 등은 1일 0시3분쯤 경북 안동시 용상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장에 무단 침입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3000만원 상당의 최신형 스마트폰 29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을 들고 나오는 데는 25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들은 소년보호위탁소에서 이번 범행 계획을 세웠다. 지난 5월 이 매장에서 스마트폰 2대를 훔칠 당시 출입문 잠금 장치가 허술하다는 점을 알고 또 다시 범행을 계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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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안에 설치된 CCTV에 이들의 모습이 찍혔으나 각시탈을 쓰고 있어 신원 확인이 어려웠다. 하지만 경찰은 인터넷 장물 사이트에 '스마트폰을 팝니다'라는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아이디를 추적해 남군 등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남군 등은 소년보호위탁소에서 생활할 당시 휴대전화 매장을 터는 방법과 훔친 스마트폰을 처분하는 방법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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