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눈에 띄네’
"고용노동부 ‘우수사례’ 선정 …스펙쌓기 탈피 ‘직무역량강화’ 초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전국 대학에 소개됐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열린 ‘전국 대학청년고용센터 합동 토론회’에서 전남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내용과 성과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에 소개된 전남대의 취업 지원프로그램은 천편일률적인 스펙쌓기에서 탈피, 직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타 대학의 그 것과 차별화된다.
학교 측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
전남대는 우선 주변 선배나 친구의 성공사례 중심으로 좁은 시야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기업·공기업 합격 스펙 등 편향된 정보를 찾는 학생들에게는 전공별·직무별 취업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직동기를 찾지 못한 채 졸업을 유보하거나 막연한 미래를 꿈꾸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직무역량을 끌어올려 자신감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단기간 실적을 비교한 결과 지난 3~5월에 비해 6~8월 취업자가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취업상담 요청자도 지난해 194명에서 올해 상반기 1,62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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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석 전남대 융합인재교육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해 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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