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대우버스, 2014년형 뉴레스타 출시…4785만원부터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자일대우버스는 파워윈도우, 그라마시트 등 편의사양을 대폭 높인 2014년형 뉴-레스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슈프림 15,16인승과 리무진, 투어 등 고급형 장축모델과 함께 단축 5개 모델을 새롭게 선보여 라인업을 강화했다. 단축 모델은 표준, 디럭스, 어린이, 마을버스, 프리미엄 등 5개로 구성됐고, 장축에서 적용된 더블위시본타입의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엔진은 미국 나비스타의 MWM 3.2L 160마력으로 가변흡기방식의 터보차져를 적용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시킨 다운사이징 엔진을 장착했다.

2014년형 뉴-레스타는, 운전석 파워윈도우에 이어 조수석파워윈도우, 운전석 그라마시트 등 편의사양과 실내 LED램프, 대형 리어화물함, 승차감이 대폭 개선된 승객석 시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판매가격은 표준 25인승이 4785만원부터 프리미엄 15인승이 5470만원이다. 최고급 차종인 장축 리무진의 경우 12인승은 6875만원, 16인승은 702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장·단축 15인승, 리무진 12인승은 1종보통 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자일대우버스 관계자는 “기존 장축모델의 다양화와 함께 단축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