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국 국방고위관계자 JSA 방문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22개국 장성과 고위안보정책관계자들이 공동경비구역(JSA)를 방문했다. 1~2개국 장성들이 JSA에 방문한 적은 있지만 22개국 국방관련 고위관계자들이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국방대학교는 11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국제군사 심포지엄 행사 일환으로 22개국 국방관련 고위관계자들이 공동경비구역과 판문점을 대규모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국장성들이 대규모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이날 JSA대대에 도착해 현지브리핑을 청취한 후 판문점 견학을 실시하며 한국의 분단현실을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소티리오스(Sotirios Kasselouris)그리스 국방정보본부장은 “6.25 전쟁 참전국인 그리스 대표로 JSA를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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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첫날인 9일에는 김관진 국방장관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 현인택 전통일부장관, 13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의 강의가 이어진다. 또 외국장성들은 삼성전자도 방문할 예정이다.
김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이미 한반도를 넘어 아·태지역과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가 됐기 때문에 그에 대응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기본 책무”라며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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