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가수 탁재훈이 신정환과 함께 무대에 설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탁재훈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마리아쥬스퀘어에서 열린 '리바이벌 1990's 나이트 콘서트-열광하라 늑대와 여우의 만남'(이하 '늑대와 여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정환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지만 아마 같이 설 수 있는 확률은 거의 0%"라고 밝혔다.
또 "이 콘서트를 하기 까지 아직 조금 시간이 있지만 공동무대를 보여드리긴 아무래도 힘들 것"이라며 "신정환 없이 혼자 컨츄리 꼬꼬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야 하는데 신정환의 영상편지라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멋진 무대 보여드릴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비쳤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불법 도박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후 방송 활동 을 잠정 중단,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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