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유로존이 다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는 최근 "오는 9월 유로존 일부 국가들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다"면서 면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BNP파리바는 "유로존 재정위기는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9월 독일의 선거를 시작으로 여러 변수가 기다리고 있다"고 경계했다. 올 가을 이탈리아에서는 새로운 선거법을 둘러싼 논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그리스와 포르투갈에서는 구제금융 관련 검토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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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는 따라서 "이런 변수들이 가까스로 안정돼온 국제금융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면서 "적어도 2개월 동안은 이런 변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은행은 다만 "스페인의 경우 총리와 국민당 의원들의 비자금 혐의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정치적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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