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상승 더 가팔라졌다.. '작년 10월이후 최고'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전세매물 품귀현상으로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상승률이 더 높아졌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주간변동률로써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0.14%)보다 0.06%오른 0.20%였다. 수도권은 0.30%, 5개 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0.07%, 0.08% 올랐다.
지역별로는 부산(0.00%)과 전남(0.00%)을 제외한 전 광역지역에서 상승했다. 특히 세종(0.39%)과 서울 강북(0.32%), 인천(0.31%)이 크게 올랐다.
서울·수도권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과천(0.81%)이었다. 이어 서대문구(0.78%), 수원 영통구(0.70%), 부천 오정구(0.67%), 용인 수지구(0.65%), 성남 분당구(0.61%), 남양주(0.58%), 안양 동안구(0.56%), 성북구·인천 동구(0.53%)순이었다.
반대로 하락한 지역은 광양(-0.09%), 부산(-0.06%), 양산(-0.03%), 부산 남구(-0.01%)등의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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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득세 인하에 따른 매수관망세 확대, 저금리로 인한 전세의 월세전환 등이 전셋값 상승 확대의 원인”이라며 “가을 이사철 전세수요가 미리 움직이는 점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수도권 가격 하락세 둔화와 일부 광역시·기타지방의 상승에 힘입어 5주간의 하락을 마감하고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0.03%)은 소폭 하락하고 5개 광역시(0.03%)는 26주 연속 상승했다. 기타지방(0.02%)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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