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이모저모] 오스틴 "클럽 많아 컷 오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우디 오스틴(미국)이 클럽 초과로 결국 '컷 오프' 됐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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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오크힐골프장(파70ㆍ7163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까먹어 합계 4오버파 144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클럽 제한 규정(14개)을 어기고 15개의 클럽을 골프백에 넣어 플레이하는 바람에 무려 4벌타가 부과되면서 '컷 오프' 기준(3오버파)보다 1타 많아졌다.
AP통신은 "오스틴이 3번 아이언과 하이브리드를 두고 고민하다가 두 개 다 골프백에 넣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14개를 초과할 경우 홀당 2벌타, 최대 4벌타까지 부과한다. 3번홀에서 티 샷을 날린 뒤에야 이 사실을 안 오스틴은 "프로생활을 20년도 넘게 했지만 이런 실수는 처음"이라며 아쉬워했다. 메이저대회에서 클럽 개수 초과로 벌타를 받은 경우는 2001년 브리티시오픈 이언 우즈넘(웨일스) 이후 12년 만이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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