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체 "하루 1억 손해 보면서 장사 못해"…가격 인상 고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동원F&B 동원F&B close 증권정보 049770 KOSPI 현재가 44,7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4,700 2025.07.30 15:30 기준 관련기사 집중호우 피해 지원 나선 식품업계…성금 기부·구호물품 지원 '슈퍼 참치' 부른 BTS 진…동원참치 모델 발탁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출시 가 유제품 가격 인상 시기를 보류한 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홀딩스 매일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990 KOSDAQ 현재가 11,140 전일대비 20 등락률 -0.18% 거래량 1,497 전일가 11,16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불닭 너마저"…오너일가 쥐락펴락 식품사 95% 지배구조 'C학점' [K푸드 G리포트]① 알고 보니 아버지가…태권도金 박태준 선수에 매일유업이 후원 나선 사연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부회장으로 승진 , 남양유업 남양유업 close 증권정보 003920 KOSPI 현재가 51,5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77% 거래량 9,073 전일가 51,9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나를 '따르라'… 카페 시장 뒤집는 우유전쟁 스벅부터 빽다방까지 싹 쓸었다…조용한 우유 전쟁 '절대 1강'의 정체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 "흑자 전환 발판, 성장 궤도 진입 원년" 등 빅3 유업체들은 가격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원유(原乳)가격 연동제 시행으로 인상분이 반영되지 못할 경우 유업체들의 매출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1일 유업체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하지 못 할 경우 서울우유는 하루 2억원,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1억원, 빙그레는 5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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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냉장 보관되는 우유의 경우 유통 마진이 얼마 남지 않는다"며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 연동해 제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원F&B는 이날 유제품 가격 인상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동원F&B의 경우 유제품 전체 점유율에서 1~2%대 한 자릿수를 차지하고 있어 손해가 그리 크지 않다. 당초 동원F&B는 고칼슘우유(1.8ℓ)를 4350원에서 4650원으로 6.9% 올리고, 소와나무우유(900㎖)는 2450원에서 2650원으로 8.2% 각각 인상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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