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디캔터는 맥캘란이 계획하고 있는 디캔터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패션, 화장품, 향수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세계적인 크레에이티브 디렉터 파비엔 배런이 제품 컨셉트를 개발하고, 라리끄가 독보적인 크리스털 세공기술로 디캔터 형상을 빚어냈다.
6개의 면 각각은 풍부한 과일 향을 완성시켜주는 소형 증류기, 증류된 원액 중 가장 좋은 16%만을 엄선해 숙성하는 최상의 컷 등 맥캘란이 고집하고 있는 '식스 필러(Six Pillars)'라는 6가지 생산 원칙을 의미한다.
에드링턴 그룹 몰트 담당 디렉터인 데이비드 콕스는 "세 장인이 만들어낸 수작 M은 디캔터 부문에서 제품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맥캘란은 M 이후에도 다양한 디캔터 라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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