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금융그룹이 은행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업황 악화에 따라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일부 계열사 매각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경기 침체에 따라 지난해 SC저축은행은 216억원, SC캐피탈은 13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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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금융그룹 관계자는 "아직 의사결정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금융권 전반의 업황을 고려해 주력 사업인 은행을 중심으로 역량을 모으고 군살을 빼자는 논의가 오가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시한을 정해두고 논의를 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SC금융그룹은 지주회사인 SC금융지주 산하에 SC은행, SC저축은행, SC캐피탈, SC증권, SC펀드서비스 등 5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자산 규모는 SC저축은행이 약 5000억원, SC캐피탈이 1조 5000억원이다. SC금융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자산의 비중은 3% 내외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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