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KG이티에스 대표 "2018년 매출 2500억 목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매년 꾸준히 성장해 2018년 매출액 2500억원을 달성하겠다"
김철수 KG이티에스 대표이사는 3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매년 매출 성장률 15% 이상을 달성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KG이티에스는 KG케미칼 KG케미칼 close 증권정보 001390 KOSPI 현재가 5,390 전일대비 170 등락률 -3.06% 거래량 530,286 전일가 5,56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중국 요소수 통관 보류 소식에 KG케미칼 11% 이상 급등 [특징주]中 요소 수출 중단 보도에 롯데정밀화학 등 관련주 급등 KG케미칼, 1Q 영업익 1242억…전년 대비 6.5%↓ 자회사로 전자소재 및 환경·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스팀을 생산, 판매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는 주력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페기물을 운반 및 처리하는 환경사업과 동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전자소재 사업을 균형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940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10%, 89%, 75% 성장했다.
특히 모든 사업 간 연관성이 높아 시너지 효과를 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김 대표는 "KG이티에스는 폐기물처리 사업에서 발생한 소각열을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며 "또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폐자원을 전자소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등 사업 간 연관성으로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원료비 절감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는 국내 1위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KG이티에스는 국내 최대규모의 폐기물 처리 기술을 보유해 하루에 약 360톤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계 농약, 시약 등 폐유독물 직투입 설비를 보유해 고수익 프로젝트를 선별해 수주할 수 있다.
또 에너지 절감율이 약 36% 더 높은 친환경 발전,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하며 시화·반월공단 내 60여개 입주업체에 단독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시화공단 내에 위치한 재활용 공장과 에너지 공장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관련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기술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KG이티에스의 최근 3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60%에 달한다.
향후 신성장동력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는 전자소재다. KG이티에스는 전자, 반도체 회사에 필요한 PCB 도금용 고순도 산화동과 목재방부제용 등 동 화합물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고순도 산화동 분야 시장점유율은 1위로, 거래처 역시 지난 2011년 27개에서 지난해 39개, 현재 44개까지 증가했다.
김 대표는 "스마트 기기 등 전자제품산업이 성장하면서 국내 PCB 관련 동 도금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제품 다변화를 이루고 하반기 설비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황산동 제품생산을 늘려 해외 매출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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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티에스는 사모투자회사인 NVEF와 메리츠종금에 매수청구권을 부여했다. VEF는 공모가격이 투자수익률의 연복리 7% 미만에 미달할 경우, 메리츠종금은 공모가가 일정 가격보다 낮을 경우 매수청구권을 요구할 수 있다.
한편 KG이티에스는 오는 8~9일 수요예측을 거쳐 15~16일 청약을 진행하게 된다. 총 공모주식수는 811만2400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3000~3900원이다. 조달 예정금액은 243억~316억원이며 차입금 상환과 제조설비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 대표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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