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무위원이나 대통령인 저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6.25전쟁 63주년을 맞는 이날 박 대통령은 최근 언급한 교육현장에서의 역사왜곡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표했다. 박 대통령은 "북침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런 왜곡된 역사인식은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그것은 역사와 국민들에게 죄를 짓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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