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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16개국에 24명 해외지역전문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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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중국, 동남아, 남미, 유럽 등지서 프로젝트 수행…문덕규 "세계화 성패, 소통에 달려있다"

SK네트웍스 2013년 해외지역전문가 출국 보고회에서 문덕규 대표(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네트웍스 2013년 해외지역전문가 출국 보고회에서 문덕규 대표(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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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가 해외지역전문가 24명을 16개국에 파견한다.

SK네트웍스 는 해외 전략지역에 대한 실전경험을 보유한 인력을 육성키 위해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24명을 선발, 문덕규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연수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출국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외지역전문가 연수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사업조직으로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아 도전·개척정신, 어학능력, 업무능력, 연수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올 3월 선발됐다. 선발 이후 최근까지 국내 사전 준비기간을 가져왔으며, 다음달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16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문덕규 대표는 출국보고회 자리에서 "우리가 해외지역전문가 육성을 통해 이루려는 세계화의 성패 역시 쌍방향 소통에 달려있다"며 "연수과정 속에서 현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더하는 동시에, 그 곳 사람들에게도 우리나라와 SK네트웍스를 잘 알려 서로간의 신뢰와 이해를 높여주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실제 24명의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들은 각 국가에서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활동과 함께, 현지 사업기회 모색 및 거래처 발굴 등 다양한 개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해외지역전문가 과정을 통해 현지 전문성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글로벌 전문가를 육성해 향후 해외 비즈니스 개발, 프로젝트 추진 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글로벌 사업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나가 성공스토리 창출까지 이어지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SK네트웍스의 해외지역전문가 과정은 미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전세계 40여 전략국가에 대한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키우겠다는 계획 속에 지난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45명이 31개국에 나가 현지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SK네트웍스는 또한 구성원들의 해외사업 관련 패기함양을 위해 중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현지 서바이벌 미션을 수행하는 단기 중국 체험과정도 마련, 매년 100여명의 국내 구성원들이 참여토록 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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