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바이오신약 임상결과 美 당뇨학회서 발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90,0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0.91% 거래량 123,319 전일가 494,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천당이 꺾은 바이오株 투심…2분기에 살아날 수 있을까 [주末머니]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연내 출시 목표…상용화 조직 가동 "무조날로 무좀 아웃!"…한미약품, 1200만 관중 야구장 광고 시작 (대표 이관순)은 개발 중인 당뇨치료 신약들의 임상시험 결과를 지난 2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당뇨학회(ADA)에서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리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접목해 개발 중인 LAPS-Exendin4, LAPS-Insulin, LAPS-GLP/Glucagon 등의 글로벌 임상 결과와 전임상 결과를 의사·연구자 및 글로벌 제약회사 관계자들에게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LAPS-Exendin4의 경우 미국 11개 기관에서 78명의 제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상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LAPS-Exendin4는 8~9주의 짧은 투약 기간에도 피험자의 60% 이상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목표수치 미만으로 떨어지는 혈당강하 효과를 보여줬다.

LAPS-Exendin4는 지난해 열린 ADA에서도 경쟁약물 대비 가장 긴 약효 지속시간(반감기, 평균 150시간 이상)을 나타낸 유럽 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또 LAPS-Exendin4와 LAPS-Insulin의 병용투여 전임상 데이터도 발표했다. LAPS-Insulin은 주 1회 투여하는 인슐린 개발을 목표로 금년 1월 미국에서 1상 임상시험에 진입한 당뇨신약이다.


이 두 약물을 함께 투약한 결과, 각각 투약했을 때보다 혈당조절 능력이 우수했으며 인슐린 투여 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인 체중증가 현상도 감소됐다.

AD

이와 함께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인 LAPS-GLP/Glucagon도 발표됐다. 비만 및 당뇨 모델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결과, 혈당 조절능력은 유지하면서 우수한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R&D본부장)은 "랩스커버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당뇨신약들의 약효지속 시간과 혈당 및 비만 조절 효과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전임상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LAPS-GLP/Glucagon이 임상 단계에 진입하게 되면 보다 폭넓은 당뇨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