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수, 러시아 FC로스토프 이적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K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유병수(25)가 러시아리그로 이적했다.
알 힐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병수가 러시아 FC 로스토프로 이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스토프가 유병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고민 끝에 두 시즌 동안 활약한 그를 보내게 됐고, 관계도 잘 마무리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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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토프는 1930년 창단됐으며 러시아 로스포트주의 로스토프나도누를 연고지로 한다. 과거 북한대표팀의 홍영조가 뛰었던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로스토프는 약 한달 전부터 유병수에 대한 이적제의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2012-13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선 13위를 기록, 플레이오프 끝에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유병수는 2009년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 세 시즌 동안 78경기 40골을 넣었다. 2010년에는 22골로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11년 여름 사우디 아라비아 명문 알 힐랄로 이적해 두 시즌 54경기 25골로 활약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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