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달 2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11개 읍면, 지역농협 4개소에서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운영 중하고 있다.
지난 20일 전남과학대학교 학생 50여명은 2004년 공동발전협약을 체결한 곡성군 삼기면과 옥과면 고령, 일손부족 부녀농가 7농가를 대상으로 30℃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실수확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 공 모씨는 “지금 매실수확이 한창인데 일손이 많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방학 중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역 대학생들이 수확에 참여해주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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