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오, 아카데미투어 5차전 우승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송진오(25ㆍ사진)가 한국프로골프(KPGA) 아카데미투어 5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했다.
21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골프장(파72ㆍ7125야드)에서 열린 최종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여 1타 차 우승(14언더파 130타)을 일궈냈다. 버디만 5개를 솎아냈다. 특히 첫날 9언더파에 이어 이틀간의 '노보기 플레이'가 위력적이었다. 우승상금이 1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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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과2011년 군복무로 코리안투어를 떠났다가 지난해 복귀했지만 부진으로 투어카드를 날렸던 선수다. 하지만 퀄리파잉(Q)스쿨 공동 8위로 다시 정규투어에 입성했고, 해피니스오픈 공동 16위, 군산오픈 공동 10위 등 올 시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볼빅 유러피언(EPGA)투어 코리안 퀄리파이어스'에서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오는 9월 이탈리아오픈(총상금 250만유로) 출전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2부투어 격인 이번 대회에는 샷 감각 유지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드라이브 샷이 좋아 페어웨이안착률을 높인 게 우승 동력이 됐다"는 송진오는 "군복무 이후 샷 감각이 떨어져 한동안 고생했지만 차츰 연습량을 늘리면서 좋은 성적이 나고 있다"며 "하반기 모든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는 일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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