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7월6일까지 ‘광릉 숲 전통목가구와 현악기 전시회’…반닫이, 머릿장, 거문고 등 16종(38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400여년 된 전통가구와 현악기를 시원한 숲속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6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통 목가구와 현악기 전시회’를 연다. 국립수목원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시회는 전통목가구와 현악기 계승발전은 물론 산림자원 활용정보와 목재문화의 중요성을 인식, 자연학습기회를 주기 위한 자리다.


전시되는 목가구는 400년 전 양반가에서 쓰인 반닫이, 머릿장 등 13종(38점)이며 현악기는 거문고 등 3종이다.

전시회와 함께 산림박물관 문화관에선 제55호 중요무형문화재인 소목장이 전통 작업방식으로 전통가구를 만드는 과정을 3D영상으로 볼 수 있다.

좀 벌레가 생기지 않는 오동나무로 책을 보관하는 책갑이나 책장을 만들고 무늬가 아름다운 먹감나무나 느티나무를 이용, 머름칸이나 문판으로 쓰는 등 나무특성을 고려한 조상들의 목재사용지혜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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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기획한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조상의 실용과 미학을 담은 우수 목재문화를 널리 알리고 또한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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