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생활고 고백…"20년 전 부터 수입이 없었다"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허진이 20년 동안 수입이 없어 힘들었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는 '생활고 연예인 흥부 특집'으로 꾸며져 이하얀, 허진, 이혁재, 이기찬이 출연해 어려웠던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허진은 "전성기 때는 40일 일하고 아파트를 샀다. 그 때 아파트가 2,500만원이었다. TV와 영화를 같이 했다. 프로그램 4개를 하며 40일 일한 게 내게 첫 번째 발판이 됐다. 나중에는 집 3채까지 가져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점점 일이 줄어들고 20년 전부터는 완전히 일이 끊기면서 수입도 뚝 끊겼고, 허진의 생활고가 시작되었다. 그는 "연기자가 아무리 잘 사는 사람도 오랫동안 일이 없으면 거지처럼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지갑에 천 원 한 장 있는 걸 보며 천 원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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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진은 배우 조형기가 사연을 듣고 자신의 출연료를 작가 편에 보내주었다는 이야기를 밝히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한편 이날 '세바퀴'에서 이하얀은 이혼 후 생활고를 겪던 사연을 공개하며 요구르트 아줌마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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