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개발 소총조준경 전방보급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 방산기업이 개발한 소총조준경이 이달부터 전방부대에 보급된다.
1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국내 방산기업 동인광학은 지난 2010년부터 2억 5000만원을 투자해 개인화기 조준경을 개발하고 최근 야전운용 시험평가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개발된 개인화기 조준경을 장착하면 소총사격 때 신속성은 최대 37%, 명중률은 최대 10% 향상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야간사격 명중률은 100m에서 92%, 200m에서 83.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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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이스라엘의 유사장비(MARS)의 단가도 140만원, 미군의 M68 조준경 60만원이지만 국내개발 조준경은 40만원정도다. 방사청은 개인화기 조준경은 이달 육군의 전방 사단과 해병대 서북도서 부대 등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만 3000대가 차례로 각 군에 보급된다.
방위사업청 정상구 기동장비사업팀장은 "최근 유럽, 중동, 북미,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가 개발한 개인화기 조준경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개인화기 조준경의 방산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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