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국가대표팀, 강진서 하계전지훈련 돌입
럭비전용구장, 수영장 등 시설인프라 전국 최고
강진군이 럭비 국가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의 전지훈련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 하계전지훈련에 돌입하게 되는 이번 럭비팀들은 잘 정비되고 시설 좋은 강진의 럭비구장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가대표팀 하계전지훈련은 오는 8월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는‘2013 난징유스아시아 게임’에 대비, 체력 강화 및 전략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럭비선수단 전지훈련은 지난 2008년 강진에서 ‘제 19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이후부터 럭비전용구장과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수영장 등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가 알려지면서 강진을 방문하는 전국의 럭비선수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박진경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마음 놓고 체력훈련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전지훈련차 강진을 방문하고 있다 ”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한민국 럭비 대표팀 선수단의 강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럭비전용구장과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국위를 선양토록 적극 협조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8월 중에는 일본 유통경제대학 럭비팀을 비롯 국내 대학, 실업 및 중?고등학교부 럭비팀 500여명이 하계전지훈련차 강진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홍재 기자 np 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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