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우성 "데뷔 첫 악역, 재밌겠다 싶어서 선뜻 결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우성 "데뷔 첫 악역, 재밌겠다 싶어서 선뜻 결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정우성이 데뷔 첫 악역을 연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우성은 4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내가 먼저 감독님께 제임스 역할이 재밌겠다고 말했다"라고 캐스팅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날 "사실은 캐스팅 제의보다는 영화사 대표님이 시나리오에 대한 의견을 묻는 자리였는데 감독님이 당황해하시더라.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제임스의 존재감을 채울 수 있다는 것에 쾌감을 느끼고 내가 하고 싶다고 먼저 말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또 "악역을 놓고 조금 더, 덜 악한 것을 따지기보다 많이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극중 냉철한 범죄 설계자 제임스 역을 맡았다. 그는 치밀한 계획으로 감시반의 수사망을 피해 범죄를 이어가며 위기의 몰린 순간에도 침착하게 상황에 맞서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사진=정준영 기자 jj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