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THK, DRB동일, 화승알앤에이, 동아화성, 엘비세미콘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등 한국투자증권 스몰캡팀은 지난 31일 보고서를 통해 "2011년 이후 천연가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당장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지금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원가 부담이 축소되고 이익이 개선되는 저평가된 제조업체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원자재가격 하락 시 수혜주로 주목할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해도 주가가 상승하는 기업"이라면서 "원재료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결국 원가 절감을 통한 이익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펀더멘탈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점을 염두에 두면 1년 전 대비 원자재 가격이 많이 하락한 업종일수록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될 것"이라면서 "1년 전 대비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원자재는 약 68% 가량 떨어진 철강으로 합금강을 사용하는 삼익THK의 실적 개선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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